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처음 만드는 돈, 매달 내는 돈, 팔 때마다 빠지는 돈 세 가지로 나뉩니다. 임대형은 처음 돈이 적은 대신 매달 이용료와 추가 기능 비용이 붙고, 독립몰은 처음에 크게 드는 대신 마음대로 고칠 수 있고, 구독형은 제작과 운영을 월 이용료 하나로 묶습니다. 카드·간편결제로 받는 결제대행 수수료는 어느 방식을 고르든 팔 때마다 붙습니다.
가게 자리에 비유하면
쇼핑몰을 가게라고 하면 세 방식은 가게 자리를 얻는 방법의 차이입니다. 임대형은 이미 지어진 상가에 칸을 빌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인테리어 틀이 정해져 있어 빨리 문을 열 수 있지만 벽을 허물 수는 없습니다. 독립몰은 내 땅에 내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 구조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대신 공사비가 먼저 들고, 수리도 직접 챙겨야 합니다. 구독형은 관리비가 포함된 건물을 약정 기간 동안 빌려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내부를 내 가게에 맞게 꾸며 주고, 고장 나면 관리하는 쪽이 고칩니다.
임대형·독립몰·구독형 차이
| 방식 | 어떻게 만드나 | 잘 맞는 경우 |
|---|---|---|
| 임대형 | 쇼핑몰 프로그램을 빌려 정해진 디자인 틀에 상품을 올린다 | 직접 만질 시간이 있고 일단 팔아 보고 싶을 때 |
| 독립몰 | 임대 솔루션을 쓰지 않고 쇼핑몰을 따로 만들어 서버에 설치한다 (독립형·구축형·설치형이라고도 부름) | 상품과 주문이 많고 우리만의 기능이 꼭 필요할 때 |
| 구독형 | 만드는 일과 서버·수리를 맡기고 매달 이용료를 낸다 | 직접 관리할 손이 부족하고 처음 목돈을 줄이고 싶을 때 |
독립몰이라는 말도 두 가지 뜻으로 쓰입니다. 오픈마켓에 입점하지 않고 내 주소로 운영하는 자사몰 전체를 가리킬 때도 있고(이 경우 임대형으로 만든 쇼핑몰도 포함됩니다), 임대 솔루션 없이 따로 지은 쇼핑몰만 가리킬 때도 있습니다. 이 글의 독립몰은 뒤의 뜻입니다. 업체와 이야기할 때 어느 뜻인지 먼저 맞춰 두면 견적이 엇갈리지 않습니다.
또 헷갈리는 점은 임대형과 구독형 모두 매달 돈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임대형은 무료 요금제부터 유료 요금제까지 다양합니다). 차이는 누가 만드느냐입니다. 임대형은 틀을 빌려 사장님이 직접 꾸미고, 구독형은 만들어 주는 일과 운영까지 이용료에 들어갑니다.

쇼핑몰 제작 비용 항목
| 항목 | 무엇에 드는 돈 | 언제 내나 |
|---|---|---|
| 디자인 | 첫 화면·상품 목록·상세 화면의 모양. 기성 틀을 쓰거나 새로 만든다 | 처음 한 번 (임대형 유료 틀은 구매) |
| 기능 | 장바구니·회원·쿠폰·주문 관리 같은 기능 | 처음 또는 기능을 붙일 때마다 |
| 결제 | 카드·간편결제를 받기 위한 결제대행 계약 | 팔 때마다 (가입비가 있는 곳도 있음) |
| 호스팅 | 쇼핑몰 파일과 주문 기록을 올려 두는 서버 | 매달 또는 매년 |
| 도메인·보안 인증서 | 쇼핑몰 주소와 주소창 자물쇠 표시 | 매년 (보안 인증서는 요금제에 포함되기도 함) |
| 상품 사진·상세페이지 | 촬영과 상품 설명 이미지 제작 | 상품을 올릴 때마다 |
상품 사진이 많고 방문이 늘수록 서버가 내보내는 데이터 양(호스팅에서 말하는 트래픽)이 커져 서버 비용이 오를 수 있는데, 이유는 트래픽이 뭔가요? — 호스팅 트래픽 용량과 초과 글에서 설명합니다. 주소를 사는 방법은 도메인 구매 방법 글에 있습니다.
결제대행 수수료가 붙는 구조
손님이 쇼핑몰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돈은 바로 사장님 통장으로 오지 않습니다. 중간에 결제대행사(PG)가 카드사와 쇼핑몰 사이를 이어 주고, 그 대가로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떼어 갑니다. 쇼핑몰이 직접 카드사마다 계약하기 어려워서 생긴 구조입니다.
- 손님이 쇼핑몰에서 카드나 간편결제로 결제합니다.
- 결제대행사가 카드사에 승인을 받아 결제를 처리합니다.
- 며칠 뒤, 수수료를 뺀 금액이 사장님 통장으로 들어옵니다(정산). 정산 주기는 결제대행사와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여기서 수수료라는 말은 두 가지 뜻으로 쓰입니다. 결제를 처리해 준 대가인 결제 수수료와, 판매 공간을 내준 플랫폼이 가져가는 판매 수수료입니다. 결제 수수료는 카드·간편결제로 받으면 어느 방식이든 붙고(무통장입금에는 붙지 않습니다), 판매 수수료는 오픈마켓이나 일부 임대형 요금제에만 붙습니다. 견적서에 '수수료'라고만 적혀 있으면 어느 쪽인지 물어봅니다.
| 이름 | 누가 가져가나 | 언제 붙나 |
|---|---|---|
| 결제 수수료 | 결제대행사 | 카드·간편결제로 팔릴 때마다 |
| 판매 수수료 | 판매 공간을 내준 플랫폼 | 해당 플랫폼에서 팔릴 때마다 |
| 월 이용료 | 쇼핑몰 프로그램·운영 업체 | 팔리든 안 팔리든 매달 |
예를 들어 판매가를 100으로 놓고 결제 수수료를 3으로 가정하면,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97입니다. 판매 수수료가 있는 곳이라면 그만큼이 더 빠집니다. 가격을 정할 때는 이 몫을 먼저 빼고 남는 돈을 계산합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생깁니다
- 오픈 날 결제가 안 열린다 — 결제대행 계약은 사업자 서류를 내고 심사를 거쳐야 하고, 통신판매업 신고처럼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절차도 따로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와 순서는 결제대행사와 관할 기관의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디자인만 먼저 끝내고 결제 신청을 늦게 하면, 화면은 다 됐는데 주문을 받지 못하는 기간이 생깁니다.
- 팔았는데 통장이 비어 있다 — 정산은 결제 후 며칠 뒤에 들어옵니다. 첫 달에는 물건값과 택배비를 먼저 내고 돈은 늦게 들어오니, 그 기간을 버틸 돈을 따로 잡아 둡니다.
- 기능을 붙일수록 월 비용이 커진다 — 임대형은 기본 요금은 낮아도 후기·쿠폰·배송 연동 같은 기능을 하나씩 더하면 매달 내는 돈이 처음 생각한 것보다 크게 늘기도 합니다. 요금표에서 기본 요금과 함께 쓰려는 기능의 추가 요금까지 더해 봅니다.
처음 시작할 때 고르는 순서
- 상품 가짓수와 한 달 주문을 적어 봅니다. 예를 들어 상품이 열 가지 안쪽이고 주문이 이제 막 생기는 단계라면 큰 독립몰부터 지을 필요가 없습니다.
- 직접 관리할 시간을 따져 봅니다. 상품 등록과 화면 수정을 직접 할 수 있으면 임대형, 그 시간을 판매와 포장에 쓰고 싶다면 구독형이 맞습니다.
- 2년 총액으로 비교합니다. 처음 돈만 보지 말고 월 이용료, 추가 기능, 서버, 수리비를 24개월 기준으로 더해 봅니다. 결제 수수료는 어느 방식이든 비슷하게 붙으므로 따로 놓고 비교합니다.
- 옮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나중에 방식을 바꿀 때 상품·회원·주문 기록을 내려받을 수 있는지, 도메인이 사장님 명의인지 봅니다.

계약서에서 볼 항목은 홈페이지 제작 업체 고르는 법 — 계약 전 확인할 7가지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견적에서 자주 빠뜨리는 것
- 상세페이지 제작 — 쇼핑몰 화면은 만들어 줘도 상품마다 들어가는 긴 설명 이미지는 따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 택배 계약과 배송 연동 — 송장 번호를 자동으로 넣는 기능은 별도 비용일 수 있습니다.
- 휴대폰 화면 — 휴대폰으로 둘러보고 사는 손님이 많습니다. 모바일 화면이 기본으로 들어가는지 확인합니다.
- 오픈 뒤 수정 — 상품이나 행사 배너를 바꿀 때 직접 하는지, 요청하면 해 주는지 정해 둡니다.
팬텀디자인 구독에서는
팬텀디자인의 홈페이지 구독은 월 99,000원(VAT 별도), 제작비 0원, 24개월 약정으로 디자인·반응형·서버 운영·보안 인증서·월 1회 무상 유지보수가 포함됩니다. 장바구니와 결제가 들어가는 쇼핑몰은 범위에 따라 별도 견적으로 안내합니다(앱·맞춤 개발). 상품 수와 필요한 기능을 상담 신청에 적어 주시면 범위에 맞춰 안내합니다.
쇼핑몰 말고 홈페이지부터라면
아직 온라인 결제보다 전화·카카오톡 주문이 많다면, 상품을 보여 주는 홈페이지로 먼저 시작하고 주문이 늘었을 때 쇼핑몰을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반 홈페이지의 방식별 비용은 홈페이지 제작 비용 총정리, 매달 드는 유지비 비교는 월 구독 홈페이지, 왜 저렴한가요? 글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임대형 쇼핑몰과 구독형 쇼핑몰은 무엇이 다른가요?
둘 다 매달 돈을 낼 수 있지만 누가 만드느냐가 다릅니다. 임대형은 정해진 틀을 빌려 사장님이 직접 꾸미고, 구독형은 만드는 일과 서버·수리까지 이용료에 들어갑니다.
결제대행 수수료는 왜 내야 하나요?
손님의 카드 결제를 카드사와 이어 주고 정산해 주는 결제대행사가 그 대가로 판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임대형·독립몰·구독형 어느 방식이든 카드 결제를 받으면 붙습니다.
결제 수수료와 판매 수수료는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결제 수수료는 결제대행사가 결제를 처리한 대가이고, 판매 수수료는 오픈마켓처럼 판매 공간을 내준 플랫폼이 가져가는 몫입니다. 견적서에 '수수료'라고만 적혀 있으면 어느 쪽인지 확인합니다.
처음 쇼핑몰을 연다면 어떤 방식이 좋나요?
상품이 적고 직접 관리할 시간이 있으면 임대형, 관리할 손이 부족하면 구독형이 맞습니다. 주문이 많고 우리만의 기능이 꼭 필요해졌을 때 독립몰을 검토합니다.
팬텀디자인 구독으로 쇼핑몰도 만들 수 있나요?
홈페이지 구독은 월 99,000원(VAT 별도), 제작비 0원, 24개월 약정이며, 장바구니와 결제가 들어가는 쇼핑몰은 이 구독에 포함되지 않고 범위에 따라 별도 견적으로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