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딩페이지는 광고나 링크를 누른 사람이 처음 도착하는 한 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가 여러 메뉴로 회사 전체를 소개한다면, 랜딩페이지는 한 가지 제안만 담아 읽는 사람을 문의 한 번까지 곧장 안내합니다. 가게로 치면 홈페이지는 매장 전체, 랜딩페이지는 전단지를 들고 온 손님을 맞는 입구 앞 행사 매대입니다.
랜딩페이지 뜻, 두 가지로 쓰입니다
'랜딩(landing)'은 비행기가 땅에 내려앉는다는 말입니다. 같은 단어가 두 가지 뜻으로 쓰여 헷갈리기 쉽습니다.
- 넓은 뜻 — 방문자가 우리 홈페이지에서 처음 연 페이지라면 무엇이든 랜딩페이지입니다. 방문 통계 도구에서 '방문 페이지', '시작 페이지' 같은 이름으로 보여 주는 것이 이 뜻입니다(메뉴 이름과 화면 구성은 도구마다 다르고 바뀔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로 들어온 사람에게는 그 글이 랜딩페이지입니다.
- 좁은 뜻 — 광고로 온 사람을 받기 위해 따로 만든 한 페이지입니다. 제작 업체나 광고 담당자가 "랜딩페이지 만들어야 해요"라고 할 때는 대부분 이 뜻입니다.
이 글은 좁은 뜻, 곧 광고용으로 만드는 한 페이지를 다룹니다.
홈페이지와 무엇이 다른가요
둘 다 인터넷 주소로 열리는 화면이지만 맡은 일이 다릅니다.
| 구분 | 홈페이지 | 랜딩페이지 |
|---|---|---|
| 목적 | 회사를 알리고 믿게 하기 | 한 가지 제안에 문의 받기 |
| 찾아오는 사람 | 검색·지도·명함으로 온 사람 | 광고·문자·QR로 온 사람 |
| 페이지 수 | 여러 페이지 | 한 페이지 |
| 메뉴 | 회사 소개·서비스·사례·오시는 길 | 없거나 아주 적음 |
| 버튼 | 여러 갈래 | 문의 버튼 하나 |
| 쓰는 기간 | 계속 | 광고·행사 기간 동안 |
메뉴가 적은 까닭은 갈 곳이 많으면 고민도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광고로 처음 온 사람은 회사 연혁보다 "이 제안이 나에게 맞나"를 먼저 알고 싶어 합니다. 랜딩페이지는 그 질문 하나에 답하고, 궁금한 사람은 로고를 눌러 홈페이지로 넘어가게 둡니다.

모든 내용을 한 페이지에 이어 붙인 '원페이지 홈페이지'와도 다릅니다. 원페이지 홈페이지는 회사 전체를 소개하는 홈페이지이고, 랜딩페이지는 제안 하나만 다룹니다. 원페이지가 맞는 경우는 원페이지 홈페이지, 괜찮을까요? 글에서 다룹니다.
랜딩페이지가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로 충분한 경우
기준은 광고를 하는지와 알리려는 것이 몇 가지인지입니다.
- 필요한 경우 — 서비스가 여럿인데 그중 하나만 광고할 때, 기간이 정해진 행사나 신규 고객 혜택을 알릴 때, 광고마다 문의가 몇 건 왔는지 따로 세고 싶을 때
- 홈페이지로 충분한 경우 — 광고 없이 검색·지도·소개로 손님이 올 때, 서비스가 한두 가지라 서비스 페이지 하나가 이미 그 역할을 할 때. 이때 광고를 한다면 광고 문구와 서비스 페이지의 첫 문장만 맞춰 두어도 광고와 화면이 이어집니다.
이럴 때 차이가 납니다. 인테리어 업체가 '욕실 부분 시공'만 광고했는데 클릭하면 회사 첫 화면이 열린다고 해 봅시다. 손님은 주방·전체 시공 사진 사이에서 욕실 이야기를 찾아야 합니다. 욕실 사례와 기간, 견적 문의 버튼만 있는 페이지로 보내면 광고에서 본 말과 도착한 화면이 이어집니다.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예시). 광고로 한 달에 200명이 들어올 때 50명에 1명꼴로 문의하면 4건, 25명에 1명꼴로 문의하면 8건입니다. 광고비는 그대로인데 문의가 두 배가 됩니다. 다만 이 비율은 설명을 위한 숫자이고, 랜딩페이지를 만든다고 문의가 꼭 이만큼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업종과 광고에 따라 다르니 실제 내 숫자를 재 보며 비교합니다. 방문자와 문의 비율을 보는 법은 마케팅에서 말하는 트래픽 글에 있습니다.
기본 구성 순서
위에서 아래로 읽는 순서가 곧 손님이 마음을 정하는 순서입니다.
- 첫 문장 — 누구에게 무엇을 해 주는지 한 문장으로. 광고에 쓴 말을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 혜택 — 손님이 얻는 것 세 가지 안팎. "공사 기간이 짧다"보다 "주말 이틀이면 다시 씁니다"처럼 손님 쪽 말로 씁니다.
- 근거 — 실제 사진, 작업 과정, 자격·경력처럼 믿을 이유
- 후기 — 실제 손님의 말. 어떤 상황의 손님이었는지 함께 적으면 읽는 사람이 자기 일로 받아들입니다. 후기는 손님에게 허락을 받아 싣고, 병원처럼 후기·체험담을 광고에 쓰는 데 기준이 있는 업종은 해당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문의 버튼 — 눌렀을 때 일어날 일을 적은 버튼과 짧은 신청서

첫 문장과 버튼 글자를 고르는 법은 홈페이지 첫 화면 문구 쓰는 법 글에 예시와 함께 있습니다.
문의 버튼과 신청서는 어디에 둘까
문의 버튼은 맨 아래 한 곳에만 두지 않습니다. 마음이 정해지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 첫 화면 — 이미 마음을 정하고 온 사람을 위해 첫 문장 바로 아래에 하나
- 후기 다음 — 근거와 후기를 읽고 마음이 움직인 자리에 하나
- 맨 아래 — 끝까지 읽은 사람을 위해 신청서와 함께
- 휴대폰 아래쪽 고정 — 화면을 내려도 따라오는 전화·문의 버튼
신청서 칸은 첫 연락에 꼭 필요한 것만 받습니다. 이름, 연락처, 원하는 서비스 정도면 첫 통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칸이 여덟 개면 휴대폰에서 화면을 여러 번 내려야 하지만, 세 칸이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통화에서 물으면 됩니다. 보낸 뒤에는 "접수되었습니다. 언제쯤 연락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떠야 같은 신청을 두 번 보내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안에 랜딩페이지를 두는 방법
랜딩페이지를 꼭 따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있는 홈페이지 안에 한 페이지를 더하면 주소 관리도, 문의 접수도 한곳에서 됩니다.
- 주소를 하나 정합니다 — 홈페이지 주소 뒤에 /bath처럼 짧은 이름을 붙입니다.
- 메뉴를 줄입니다 — 위쪽 메뉴는 빼거나 로고만 남깁니다. 광고로 온 사람은 제안에 집중하고, 더 알고 싶은 사람은 로고를 눌러 홈페이지 첫 화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 문의는 홈페이지와 같은 곳으로 받습니다 — 신청서에 '어떤 광고를 보고 왔는지'가 함께 남게 하면 광고별 문의 수를 셀 수 있습니다. 광고마다 페이지 주소를 다르게 두면 어느 페이지에서 들어온 신청인지로도 구분됩니다.
- 광고 링크를 이 주소로 겁니다 — 광고마다 내용이 다르면 페이지도 광고마다 하나씩 둡니다.
- 행사가 끝나면 정리합니다 — 기간이 지난 혜택이 남아 있지 않도록 내리거나 '종료' 안내로 바꿉니다.
자주 빠뜨리는 것
| 빠뜨리는 것 | 확인 방법 |
|---|---|
| 광고와 같은 말 | 광고 문구와 첫 문장을 나란히 놓고 읽어 봅니다 |
| 휴대폰 화면 | 내 휴대폰으로 광고를 직접 눌러 끝까지 내려 봅니다 |
| 열리는 속도 | 사진은 화질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여 올립니다 |
| 접수 확인 | 직접 신청을 넣어 알림이 오는지 봅니다 |
| 연락처 |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전화가 걸리는지 봅니다 |
| 개인정보 안내 | 이름·연락처를 받는다면 어떤 항목을 왜 받는지 안내하고, 필요한 동의 방법은 해당 기준을 확인합니다 |
팬텀디자인 구독에서는
팬텀디자인 홈페이지 구독은 월 99,000원(VAT 별도), 제작비 0원, 24개월 약정이며 PC·모바일 반응형, 관리자 페이지, 월 1회 무상 유지보수가 포함됩니다. 제작 중 수정이 가능하므로 광고를 계획 중이라면 제작 단계에서 문의 버튼 위치와 신청서 항목을 함께 맞춰 두면 됩니다. 상담은 02-381-5552(평일 09:00~18:00), 카카오톡 채널, 상담 신청서로 받습니다.
광고를 켜기 전에 함께 볼 것
랜딩페이지는 광고로 데려온 사람을 맞는 자리라, 광고를 켜기 전에 홈페이지 전체도 한 번 점검해 두면 좋습니다. 첫 화면, 연락 버튼, 속도, 접수 확인, 방문 통계를 보는 순서는 광고 시작 전 홈페이지 점검 글에 있고, 광고비를 얼마나 쓸지 정하는 기준은 마케팅 비용, 왜 써야 하나요? 글에서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랜딩페이지는 무슨 뜻인가요?
광고나 링크를 누른 사람이 처음 도착하는 한 페이지입니다. 넓게는 방문자가 처음 연 모든 페이지를 말하고, 보통은 광고용으로 따로 만든 한 페이지를 가리킵니다.
홈페이지가 있는데 랜딩페이지가 또 필요한가요?
광고 없이 검색·지도·소개로 손님이 온다면 홈페이지로 충분합니다. 여러 서비스 중 하나만 광고하거나 기간이 정해진 행사를 알릴 때는 따로 두는 편이 광고와 화면이 잘 이어집니다.
랜딩페이지는 어떤 순서로 구성하나요?
첫 문장, 혜택, 근거, 후기, 문의 버튼 순서가 기본입니다. 첫 문장은 광고에 쓴 말을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문의 버튼은 어디에 두나요?
첫 화면, 후기 다음, 맨 아래 세 곳에 두고, 휴대폰에서는 화면 아래쪽에 고정된 버튼을 더합니다. 신청서는 이름, 연락처, 원하는 서비스처럼 첫 연락에 필요한 칸만 받습니다.
랜딩페이지를 홈페이지 안에 만들 수 있나요?
만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뒤에 짧은 이름을 붙인 페이지를 하나 더하고, 메뉴를 줄인 뒤 광고 링크를 그 주소로 걸면 문의 접수도 한곳에서 관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