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팁

광고 시작 전 홈페이지 점검 — 광고비 쓰기 전에 확인할 5가지

팬텀디자인
광고 시작 전 홈페이지 점검

광고 시작 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은 첫 화면, 연락 버튼, 로딩 속도, 접수 확인, 방문 통계 다섯 가지입니다. 광고는 사람을 홈페이지 문 앞까지 데려오는 일이고, 문의로 이어지는지는 홈페이지 안에서 정해집니다. 이 다섯 가지를 먼저 맞춰 두면 광고로 들어온 방문이 문의로 이어지기 쉬워집니다.

전단지를 돌리기 전에 가게부터 정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광고는 전단지이고 홈페이지는 가게입니다.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손님이 간판을 못 찾거나, 문이 뻑뻑해서 안 열리거나, 계산대에 아무도 없으면 그냥 돌아갑니다. 전단지 값은 이미 나갔습니다. 광고도 같습니다. 홈페이지가 준비돼 있지 않으면 광고비만 나가고 문의는 남지 않습니다.

먼저 알아 둘 용어 — 랜딩 페이지와 전환

광고 회사와 이야기하면 자주 나오는 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랜딩 페이지는 넓은 뜻과 좁은 뜻으로 나뉘어 쓰여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용어뜻쉽게 말하면
랜딩 페이지 (넓은 뜻)광고를 누른 사람이 처음 도착하는 페이지손님이 들어서는 문
랜딩 페이지 (좁은 뜻)광고용으로 따로 만든 한 장짜리 페이지행사용으로 따로 차린 매대
전환방문자가 문의·전화·예약처럼 바라던 행동을 한 것구경하던 손님이 주문한 것

"랜딩 페이지를 어디로 할까요?"라는 질문은 대개 넓은 뜻입니다. 광고를 누르면 홈페이지의 어느 페이지로 보낼지를 묻는 것이고, 새 페이지를 만들자는 말이 아닐 수 있습니다. 견적에 "랜딩 페이지 제작"이 따로 적혀 있다면 좁은 뜻이니 무엇을 새로 만드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1. 광고로 온 사람이 보는 첫 화면

광고로 들어온 사람은 우리 회사를 아직 모릅니다. 스크롤하기 전에 보이는 화면에서 "내가 찾던 곳이 맞다"는 확신이 들어야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광고 문구와 도착한 화면의 말이 같은지 — 광고에 "욕실 리모델링 견적"이라고 썼다면 도착한 화면에도 욕실 리모델링이 보여야 합니다. 회사 소개가 먼저 나오면 잘못 들어왔다고 느낍니다.
  • 무엇을 하는 곳인지 한 줄로 보이는지 — 업종, 지역, 주로 하는 일이 첫 화면 글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
  • 광고마다 맞는 페이지로 보내는지 — 서비스가 여러 개라면 대문 페이지 하나로 모으지 않고, 그 서비스를 설명하는 페이지로 바로 보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학원이 "초등 수학 방학 특강" 광고를 냈는데 누르면 학원 전체 소개가 나옵니다. 학부모는 특강 시간표를 찾다가 뒤로 가기를 누릅니다. 특강 안내 페이지로 바로 보내면 찾던 시간표가 먼저 보여서 상담 신청까지 가기 쉬워집니다.

2. 연락 버튼 — 휴대폰에서 한 번에 눌리는지

광고를 누르는 사람은 휴대폰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번호가 글자로만 적혀 있으면 번호를 외워서 다시 눌러야 하고, 그 사이에 마음이 바뀝니다.

  • 전화번호를 누르면 바로 전화가 걸리는지 휴대폰에서 직접 눌러 봅니다.
  • 어느 페이지에서든 연락 버튼이 보이는지 — 화면 아래에 따라다니는 전화·상담 버튼이 있으면 글을 읽다가도 바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 전화 말고 다른 길이 있는지 — 밤이나 근무 중에 보는 사람은 전화를 걸기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이나 상담 신청서가 함께 있으면 그 사람들의 문의도 받을 수 있습니다.

3. 로딩 속도 — 열리기 전에 나가지 않도록

로딩 속도는 주소를 누른 뒤 화면이 보일 때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광고는 누르는 순간 비용이 정해지는 방식이 많아서, 화면이 뜨기 전에 나간 사람도 광고비에는 포함됩니다.

  1. 휴대폰의 와이파이를 끄고 통신사 데이터로 바꿉니다. 사무실 와이파이에서는 손님이 밖에서 열 때보다 빠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2. 평소 쓰지 않던 인터넷 앱이나 비밀 모드로 홈페이지 주소를 엽니다. 자주 열던 휴대폰에는 파일이 저장돼 있어 빨리 뜨기 때문입니다.
  3. 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세어 봅니다. 셋을 다 세기 전에 첫 화면의 글과 사진이 보이면 무난합니다. 정해진 기준은 아니고 흔히 쓰는 눈대중입니다.
  4. 광고로 보낼 페이지마다 같은 방법으로 열어 봅니다.

느리다면 사진부터 봅니다. 휴대폰 원본 사진을 그대로 올린 경우가 많은데, 화질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이면 눈에 보이는 모습은 같고 훨씬 빨리 열립니다. 광고로 방문이 한꺼번에 늘면 서버가 내보내는 데이터도 같이 늘어나니, 요금제의 전송량도 함께 봐 두세요. 계산하는 법은 트래픽이 뭔가요? — 호스팅 트래픽 용량과 초과 글에 있습니다.

4. 접수 확인 — 직접 한 번 신청해 봅니다

자주 빠뜨리는 항목입니다. 신청서는 화면에 잘 보이는데, 보낸 내용이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도 확인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광고를 켜기 전에 손님이 된 것처럼 직접 신청해 봅니다.

  • 보낸 뒤 안내가 나오는지 — "접수됐습니다. 영업일 기준 하루 안에 연락드리겠습니다"처럼 다음에 무슨 일이 있을지 알려 주면 같은 내용을 두 번 보내지 않습니다.
  • 사장님에게 알림이 오는지 — 문자나 메일, 관리자 화면 중 어디로 오는지, 그 메일 주소를 지금도 쓰고 있는지 봅니다. 스팸함으로 들어가는 일도 흔합니다.
  • 누가 언제 답하는지 — 광고를 보고 문의하는 사람은 두세 곳에 같이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자와 답하는 시간을 정해 둡니다.
  • 전화가 연결되는지 — 홈페이지에 적힌 번호로 걸어 봅니다. 예전 번호가 그대로 남아 있는 일이 있습니다.

5. 방문 통계 준비 — 광고를 켜기 전에 켜 둡니다

방문 통계는 몇 명이 어디서 들어와 무엇을 봤는지 세어 주는 기록입니다. 통계는 설치한 날부터 쌓이기 때문에, 광고를 시작한 뒤에 달면 그 전과 비교할 숫자가 없습니다. 가능하면 광고 한두 주 전에 준비해 평소 숫자를 받아 둡니다.

준비할 것알 수 있는 것
방문 통계 도구 연결날짜별 방문 수, 많이 본 페이지, 들어온 경로
광고 플랫폼의 전환 기록 설정어느 광고를 누른 사람이 문의까지 했는지
문의 받을 때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묻기통계에 안 잡히는 전화 문의의 경로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광고로 200명이 들어와 4명이 문의했다면 50명에 1명꼴입니다. 첫 화면과 연락 버튼을 고친 뒤 200명 중 8명이 문의했다면 25명에 1명꼴입니다. 광고비는 같은데 문의는 두 배입니다. 방문 통계 도구와 광고 플랫폼의 설정 화면은 서비스마다 다르고 구성이 바뀔 수 있으니, 설치는 각 서비스의 안내를 따르거나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곳에 요청하면 됩니다. 통계가 있어야 위와 같은 차이가 보이고, 어느 광고를 늘리고 줄일지 정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수, 유입 경로, 전환율을 읽는 방법은 마케팅에서 말하는 트래픽 — 방문자 수·유입 경로·전환율 글에서 설명합니다.

광고 전날, 휴대폰으로 하는 점검

  1. 와이파이를 끄고 광고로 보낼 페이지를 엽니다. 셋을 세기 전에 뜨는지 봅니다.
  2. 첫 화면만 보고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있는지 가족이나 지인에게 물어봅니다.
  3. 전화 버튼을 눌러 실제로 걸리는지 확인합니다.
  4. 상담 신청서를 직접 써서 보냅니다. 접수 안내가 나오는지, 알림이 오는지 봅니다.
  5. 통계 화면에 방금 내 방문이 잡혔는지 확인합니다. 도구에 따라 반영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광고는 적은 예산으로 며칠 먼저 돌려 보고, 문의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다음 늘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광고 없이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을 늘리는 방법은 홈페이지 검색 노출, 이렇게 합니다 글을 참고하세요.

팬텀디자인 구독에서는

팬텀디자인 홈페이지 구독에는 PC·모바일 반응형 제작, 서버 운영, 관리자 페이지, 네이버·구글 검색 등록이 포함돼 있습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올리는 사진은 화질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줄여 저장되도록 설정하고, 영상은 유튜브 연결 방식으로 넣습니다. 광고를 앞두고 손볼 곳이 있다면 월 1회 무상 유지보수로 요청하시거나 상담 신청으로 문의해 주세요.

고치고 나서 광고를 켜도 늦지 않습니다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라도 걸리면 광고 시작을 며칠 미루고 그것부터 고치는 편이 이득입니다. 광고는 준비된 홈페이지를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 주는 도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광고로 온 사람이 보는 첫 화면, 연락 버튼, 로딩 속도, 접수 확인, 방문 통계 다섯 가지입니다. 손님이 들어와서 연락하기까지 거치는 순서대로 휴대폰에서 직접 확인하면 됩니다.

랜딩 페이지는 꼭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랜딩 페이지는 넓게는 광고를 누른 사람이 처음 도착하는 페이지를 뜻하므로, 광고 내용과 맞는 기존 서비스 페이지로 보내도 됩니다. 맞는 페이지가 없을 때 광고용 페이지를 따로 만듭니다.

홈페이지 로딩 속도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휴대폰 와이파이를 끄고 통신사 데이터로, 평소 쓰지 않던 인터넷 앱이나 비밀 모드에서 열어 봅니다. 셋을 세기 전에 첫 화면의 글과 사진이 보이면 무난합니다. 정해진 기준은 아니고 흔히 쓰는 눈대중입니다.

방문 통계는 광고를 시작한 뒤에 달아도 되나요?

달 수는 있지만 광고 전 숫자가 없어 비교가 어렵습니다. 통계는 설치한 날부터 쌓이므로 광고 한두 주 전에 준비해 평소 방문 수를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는 하는데 문의가 없으면 어디부터 봐야 하나요?

먼저 상담 신청서를 직접 보내 접수 알림이 오는지 확인합니다. 그다음 광고 문구와 도착한 첫 화면의 내용이 같은지, 휴대폰에서 연락 버튼이 바로 눌리는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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